라이브 전시 Balan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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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당신이 버틴 시간만큼 우리 사회는 조금씩 더 나아지고 있습니다."

Balance & Hang On

9월 6일(목)- 8일(토) 전기간 

'Hang On'은 '꽉 붙들다, 계속 버티다'라는 의미입니다. 송성진 작가는 독일 체류 중 보트에 매달려 힘겹게 삶을 이어가는 난민들의 모습을 촬영하며, 'Posture: Hang On' 프로젝트를 시작했습니다. 

철봉과 평균대 위에서 드러나는 다양한 사람들의 자연스럽고 물리적인 자세를 포착하는 작품은, 다양한 상황과 환경 속에서 우리가 균형을 잡고 또 버티는 시간만큼 우리 사회는 조금씩 더 나아지고 있다는 메시지를 담고 있기도 합니다. 

베를린 쿤스트 베타니엔(갤러리), 파키스탄 카라치 비엔날레, 청주 Better Together 2017에서 현장 촬영 퍼포먼스와 전시가 진행되었습니다. 

라이브전시 참여 안내

누구나 즐겁게 참여할 수 있는 이 라이브 사진 전시에서는, 평균대 위를 걷거나 철봉에 매달려 있는 동안 촬영한 사진을 현장에서 실사출력을 하여 전시합니다. 또는 소형 출력하여 가져가실 수 있도록 나눠드릴 수 있습니다. 
*현장 상황에 따라 출력 방식은 바뀔 수 있습니다.